Illuminating Minds, Bridging Worlds

마음을 맑히고 세상을 잇는 어나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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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27

第24章 餘食贅行: 발돋움하거나 스스로를 내세우는 자는 도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넘어진다.

(@) 第24章 餘食贅行 발돋움하거나 스스로를 내세우는 자는 도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넘어진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企(기) : 까치발 들기 / 무리한 도약跨(과) : 다리 벌려 걷기 / 과도한 보폭自見(자견) : 스스로 드러냄 / 자기 과시不明(불명) : 밝게 드러나지 않음自是(자시) : 스스로 옳다 주장함不彰(부창) : 인정받지 못함自伐(자벌) : 공을 자랑함無功(무공) : 실제 성과 없음自矜(자긍) : 뽐냄 / 자기 도취不長(부장) : 오래가지 못함餘食(여식) : 남은 음식 / 필요 이상贅行(췌행) : 군더더기 같은 행동惡之(오지) : 만물이 꺼림不處(부처) : 그런 자리에 머물지 않음[원문 해석]'발돋움하는 자(까치발을 드는 자)'는 오래 서지 못하고, '다리를 벌려 걷는 자'..

第23章 希言自然: 자연은 폭풍을 오래 지속하지 않듯, 과도한 언행은 오래가지 못한다.

(@) 第23章 希言自然 자연은 폭풍을 오래 지속하지 않듯, 과도한 언행은 오래가지 못한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希言(희언) : 말을 아낌 / 과잉 표현의 중단自然(자연) : 인위 없음 / 스스로 그러함飄風(표풍) : 회오리바람 / 과도한 힘驟雨(주우) : 소나기 / 감정의 폭발天地(천지) : 자연의 운행 원리從事於道(종사어도) : 도를 따라 삶을 운영함同於道/同於德/同於失(동어도/동어덕/동어실) : 무엇과 함께하느냐가 곧 나의 상태信不足(신부족) : 내면의 신뢰 결핍有不信(유불신) : 외부의 불신을 불러옴[원문 해석]'말을 아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도리'이다.'그러므로 회오리 바람'은 아침 내내 불지 않고, '소나기'는 하루 종일 내리지 않는다.누가 이렇게 만드는가? '하늘과 땅'..

第22章 曲則全也: 굽어지는 것이 온전해지고, 적은 것이 얻어진다. 억지로 하지 말라.

(@) 第22章 曲則全也 굽어지는 것이 온전해지고, 적은 것이 얻어진다. 억지로 하지 말라.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曲則全(곡즉전) : 굽힘으로 온전해짐 / 유연함의 완성枉則直(왕즉직) : 비켜섬으로 곧아짐 / 정면충돌을 피함窪則盈(와즉영) : 낮춤으로 채워짐 / 빈 자리가 힘弊則新(폐즉신) : 낡음이 새로움이 됨 / 순환少則得(소즉득) : 적음이 얻음이 됨 / 욕망 절제多則惑(다즉혹) : 많음이 혼란이 됨 / 과잉의 부작용抱一(포일) : 하나(도)를 품음 / 중심 유지不自見(부자견) : 드러내지 않음不自是(부자시) : 옳다 주장하지 않음不自伐(부자벌) : 공을 내세우지 않음不自矜(부자긍) : 뽐내지 않음不爭(부쟁) : 다투지 않음 / 경쟁에서 이탈[원문 해석]굽으면 온전하고, 구부러지면..

第21章 恍兮惚兮: 도의 덕은 흐릿하고 아득하며, 그 안에 정수와 진실함이 있다.

(@) 第21章 恍兮惚兮 도의 덕은 흐릿하고 아득하며, 그 안에 정수와 진실함이 있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孔德(공덕) : 비어 있으면서도 크게 작용하는 덕 / 지극한 덕唯道是從(유도시종) : 오직 도를 따름 / 원리 우선惚恍(홀황) : 아득함·황홀함 / 분명하지 않음象(상) : 아직 굳지 않은 형상 / 징후物(물) : 드러난 실체精(정) : 응축된 본질 / 생명력眞(진) : 거짓 없음 / 참됨信(신) : 믿음 / 신뢰 가능성名不去(명불거) : 이름이 끊어지지 않음 / 원리가 지속됨衆甫(중보) : 만물의 시초 / 근원以此(이차) : 이것으로 안다 / 설명이 아닌 체득[원문 해석]'지극한 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따르니, 도가 만물을 이루는 모습은 오직 아득하고 황홀하다.아득하고 황..

第20章 獨異於人: 홀로 도를 지키는 나는 세상과 달라 고독하지만, 하늘의 양식을 귀히 여긴다.

(@) 第20章 獨異於人 홀로 도를 지키는 나는 세상과 달라 고독하지만, 하늘의 양식을 귀히 여긴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絕學(절학) : 배움·지식 집착을 끊음 / 비교의 중단無憂(무우) : 근심 없음唯 / 阿(유·아) : 사회적 동의, 맞장구 / 자동 반응美惡(미악) : 미와 추의 상대성衆人(중인) : 다수 / 평균 / 흐름嬰兒(영아) : 아직 규정되지 않은 존재惚兮恍兮(홀혜황혜) : 혼돈, 분간되지 않음愚人之心(우인지심) : 계산하지 않는 마음澹兮其若海(담혜기약해) : 담담함, 깊은 고요飄兮若無止(표혜약무지) : 어디에도 고정되지 않음貴食母(귀식모) : 근원(道)으로부터 살림을 얻음[원문 해석]배움(지식)을 끊으면 근심이 없나니. '예' 하는 것과 '아(응)' 하는 것이 서로 얼마..

第19章 見素抱朴: 성인聖人의 지혜를 버리고 소박함으로 돌아가 욕망을 줄여야 한다.

(@)第19章 見素抱朴 성인聖人의 지혜를 버리고 소박함으로 돌아가 욕망을 줄여야 한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絕聖(절성) : 성인 흉내·권위적 가르침을 끊음棄智(기지) : 계산된 지혜 / 인위적 똑똑함을 버림絕仁棄義(절인기의) : 규범화된 도덕의 중단巧利(교리) : 교묘한 기술 + 이익 중심 사고盜賊(도적) : 탐욕 구조가 낳은 결과文不足(문부족) : 말과 형식의 한계素(소) : 흰 비단 / 꾸밈없음樸(박) : 통나무 / 가공되지 않은 본성少私寡欲(소사과욕) : 사사로움 줄임 / 욕망 절제[원문 해석]성인의 가르침을 끊고 인위적인 지혜를 버리면, 백성의 이익이 백 배가 될 것이고, 인을 끊고 의를 버리면, 백성은 자연스러운 효도와 자애로 돌아갈 것이며, 교묘함을 끊고 이익을 버리면, 도..

第18章 大道廢也: 큰 도가 쇠퇴한 뒤에야 인의가 등장하듯, 위선은 혼란의 증거다.

(@) 第18章 大道廢也 큰 도가 쇠퇴한 뒤에야 인의가 등장하듯, 위선은 혼란의 증거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大道廢(대도폐) : 근본 질서의 붕괴 / 자연스러운 도가 사라짐仁義(인의) : 사후적으로 등장한 도덕 규범智慧(지혜) : 계산된 영리함 / 꾀大僞(대위) : 구조적인 거짓 / 위선의 체계화六親不和(육친불화) : 가족 관계의 붕괴孝慈(효자) : 관계가 깨진 뒤에 강조되는 덕목國家昏亂(국가혼란) : 시스템 붕괴忠臣(충신) : 정상 상태가 아닌 비상 상태의 산물[원문 해석]큰 도가 폐해지니, 인과 의가 생겨나고, 지혜가 나오니, 큰 거짓이 생겨나며,'육친(가족)'이 화목하지 못하니, '효와 자(부모의 사랑)'가 생겨나고, 나라가 혼란하니, 충신이 생겨난다.2. 영문 번역The Dec..

第17章 功成民曰: 최고의 통치자는 백성이 그의 존재를 그저 아는 정도에 머물러야 한다.

(@) 第17章 功成民曰 최고의 통치자는 백성이 그의 존재를 그저 아는 정도에 머물러야 한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太上(태상) : 가장 높은 단계의 지도자 /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음其次(기차) : 친근함과 칭송을 받는 지도자其次(기차) : 두려움으로 다스리는 지도자其次(기차) : 멸시받는 지도자信不足(신부족) : 신뢰가 부족함有不信(유불신) : 불신이 생김悠兮其貴言(유혜기귀언) : 여유롭고 말을 아낌功成事遂(공성사수) : 일이 이루어지고 공이 완성됨百姓皆謂我自然(백성개위아자연) : 모두가 “우리가 스스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함自然(자연) : 인위 없음 / 스스로 그러함[원문 해석]'가장 훌륭한 지도자'는 (백성들이) 그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 다음은 (백성들이) 친근하게 여기..

第16章 致虛極也: 고요함과 평정심을 지켜 삶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復命이 영원함이다.

(@) 第16章 致虛極也 고요함과 평정심을 지켜 삶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復命이 영원함이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致虛極(치허극) : 비움을 극한까지 밀어붙임守靜篤(수정독) : 고요함을 단단히 지킴萬物並作(만물병작) : 모든 것이 동시에 일어남以觀復(이관복) : 돌아감을 통해 봄歸其根(귀기근) : 각자의 뿌리로 돌아감靜(정) : 멈춤 / 고요 / 근원 상태復命(복명) : 생명의 근원으로 회귀常(상) : 변하지 않는 질서明(명) : 구조를 아는 밝음不知常 妄作凶(부지상 망작흉) : 질서를 모르면 무리하다가 무너짐容(용) : 포용公(공) : 치우치지 않음王(왕) : 중심에서 다스림天(천) : 자연의 운행과 합치道(도) : 근원과 하나 됨久(구) : 오래 지속됨沒身不殆(몰신부태) : 몸이 사..

第15章 渙兮若冰: 옛 도를 아는 이는 깊고 현묘하며, 흙탕물을 맑게 하듯 천천히 자신을 비운다.

(@) 第15章 渙兮若冰 옛 도를 아는 이는 깊고 현묘하며, 흙탕물을 맑게 하듯 천천히 자신을 비운다.1. 원문 해석[현토 원문][핵심어 정리]善爲道者(선위도자) : 도를 몸으로 살아낸 사람微妙玄通(미묘현통) : 섬세하고 깊어 말로 다 닿지 않음不可識(불가식) : 규정·분류·평가 불가豫兮若冬涉川(예혜약동섭천) : 겨울 냇물 건너듯 조심스러움猶兮若畏四鄰(유혜약외사린) : 항상 깨어 있는 경계儼兮其若客(엄혜기약객) : 주인 행세하지 않음渙兮若冰之將釋(환혜약빙지장석) : 굳지 않고 풀릴 준비敦兮其若樸(돈혜기약박) : 가공되지 않은 진실함曠兮其若谷(광혜기약곡) : 비어 있어 받아들임混兮其若濁(혼혜기약탁) : 섞여 있으나 억지로 가르지 않음孰能濁以靜之徐清(숙능탁이정지서청) : 고요가 맑힘을 부름不欲盈(불욕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