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71章 知不知上 알지 못함을 아는 것이 최고이고, 아는 척하는 것은 병이다.
1. 원문 해석

[현토 원문]

[핵심어 정리]
- 知不知(지부지) : 알면서도 모르는 듯함 / 겸손한 앎
- 不知知(부지지) : 모르면서 아는 척함
- 上(상) : 가장 높은 경지
- 病(병) : 병 / 앎의 탈을 쓴 위험
- 病病(병병) : 병을 병으로 앎 / 자각
- 不病(불병) : 병들지 않음
- 聖人(성인) : 자기 앎을 경계하는 사람
[원문 해석]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듯 겸손히 처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경지이다.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은 '병'이다.
무릇 오직 그 병(아는 척하는 병)을 병으로 여기기 때문에, 병이 되지 않는 것이다.
성인이 병들지 않는 것은, 그 병을 병으로 여기기 때문에, 그러므로 병들지 않는다. (성인은 '무지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을 병으로 인식하고 경계하므로, 그 병에 걸리지 않는다.)
2. 영문 번역
The Wisdom of Unknowing: True Mastery Recognizes Its Own Limits
"To know that you do not know is best." "Not to know, yet to pretend to know is a disease."
"It is only when one regards this disease as a disease that one is not diseased."
"The Sage is not diseased because he treats the disease as a disease. Thus, he is not diseased."
3. 핵심 요약
1. 최고의 지혜는 겸손: '진정한 지식(上)'은 자신의 무지함을 인식하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데 있습니다 (知不知). 이는 지식이 많아도 그것을 과시하지 않는 내면의 덕입니다.
2. 거짓 지식은 병: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태도 (不知知)는 성장을 가로막는 심각한 병이며, 타인을 속이는 동시에 스스로를 속이는 행위입니다.
3. 성인의 치병(治病) 자세: 성인은 이 ‘아는 척하는 병’을 병으로 간주하고 경계함으로써, 실제로 그 병에 걸리지 않고 순수함과 진실성을 유지합니다 (病病, 故 不病).
4. 상황극

[Scene] 신입 사원(A)이 어려운 전문 용어를 들었음에도 아는 척 고개를 끄덕이자, 선배(B)가 노자의 가르침을 통해 조언합니다.
[Dialogue]
· Newcomer A (whispering): Senior, the boss just dropped three terms I have no clue about.
I just nodded… didn’t want to look dumb.
· Senior B: Ah, the classic “fake it till you break it” trap.
Real power? Knowing when you don’t know.
· A: But if I admit I don’t know, won’t the boss think I’m useless?
· B: Nope. Faking it is way worse—it’s like flexing an empty wallet.
Admit the gap, ask smart questions, and you actually grow.
Pretending just turns you into your own trap.
· A: So, honesty actually levels me up faster than faking confidence?
· B: Exactly. Remember: better to be a rookie with questions than a genius in disguise… that everyone eventually catches.
5. 여향(餘香): 모른다는 것을 알기

6. 송(頌)
진짜 아는 사람은
말이 적다.
이미 알아서가 아니라
더는
확신하지 않아서다.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쪽에
몸을 둔다.
그 자리가
가장 단단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반대로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면
그건
병이 된다.
그 병의 특징은
질문을 싫어하고,
틀릴 가능성을
지워버린다는 것이다.
노자는 말한다.
이 병을
병이라고
느낄 수 있으면
이미
걸리지 않은 거라고.
성인은
자기 생각을
항상 의심한다.
그래서
굳어지지 않고,
망가지지 않고,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는다.
아는 척을 내려놓는 순간,
지혜는
조용히
자라기 시작한다.
2026.01.02.
Horus Haw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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