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5章 德之容也 도를 얻은 자는 모두를 이끌지만, 그 행동은 평범하고 해롭지 않다.
1. 원문 해석

[현토 원문]

[핵심어 정리]
- 大象(대상) : 큰 형상 / 도의 드러난 전체적 기운
- 執(집) : 붙잡다 / 의지하다
- 往(왕) : 나아오다 / 스스로 모여들다
- 安(안) : 편안함
- 平(평) : 평평함 / 균형
- 太(태) : 태평함 / 과하지 않음
- 樂(락) : 음악 / 감각적 즐거움
- 餌(이) : 맛있는 음식 / 즉각적 유혹
- 過客(과객) : 지나가는 사람 / 잠시 머무는 존재
- 道之出口(도지출구) : 도가 드러남
- 淡乎其無味(담호기무미) : 지극히 담백하여 맛이 없음
- 視之不足見 / 聽之不足聞 : 다 보이지도, 다 들리지도 않음
- 用之不足既(용지부족기) : 써도 다함이 없음
[원문 해석]
'큰 형상(도의 형상)'을 붙잡으면 천하가 (그에게로) 나아간다.
나아가도 해가 없는 것은 (그것이) 편안하고, 평화로우며, 태평하기 때문이다.
'음악과 맛있는 음식'은 '지나가는 나그네'를 잠시 멈추게 하지만,
'도가 나타남'은 지극히 담백하여 맛이 없고, 보아도 다 볼 수 없으며, 들어도 다 들을 수 없으나, 사용해도 다함이 없느니라.
2. 영문 번역
The Peace of Tao : Guiding the World with Gentleness and Simplicity
When one holds to The Great Image, the whole world comes to him. They come to him and suffer no harm, for there is peace, safety, and prosperity. Music and delicious food can make a passing guest stop (momentarily). But the Way (Tao), when spoken of, is bland and without flavor. When looked at, it is not enough to be seen; when listened to, it is not enough to be heard. Yet, when it is used, it is inexhaustible.
3. 핵심 요약
- 도의 포용력: ''큰 형상(大象)''으로 비유되는 도(道)의 원리를 체득하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그에게로 모여듭니다. 억지로 끌어당기지 않아도, 모여든 만물은 평화와 안전을 누리게 됩니다.
- 도의 평범함: 도는 음악이나 맛있는 음식처럼 일시적인 매력이 없습니다. 맛도 없고(無味),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 지극히 담백하고 평범한 모습입니다.
- 무궁한 효용성: 도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사용할수록 다함이 없는(不足旣) 근원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진정한 가치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근본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4. 상황극

[Scene] 친구(A)가 화려한 외모와 말솜씨로 인기를 얻으려는 것에 집착하자, 내면의 수양을 중시하는 친구(B)가 조언합니다.
[Dialogue]
- Person A: I gotta level up my personal brand.
Louder outfits, trendier sounds, punchy slogans—something that makes people stop scrolling. - Person B: Yeah, that stuff gets clicks… for like five seconds.
It’s snack content. People move on fast. - A: But if I don’t stand out, no one even notices me.
- B: Standing out isn’t just noise.
If you’re grounded—like actually calm, consistent, solid—people stick around. They feel good being near that energy. - A: That sounds kinda boring though. No hype, no flavor.
- B: That’s the point.
The quiet stuff doesn’t scream, but it doesn’t run out either.
Flash fades. Substance doesn’t.
One lasts a moment, the other lasts way longer.
5. 여향(餘香): 눈에 띄지 않는 위대함

6. 송(頌)
큰 흐름을
붙잡고 있으면,
사람들은
이유 없이
다가온다.
와도
상하지 않고,
머물러도
불편하지 않다.
그곳엔
고요한 안정과
기울지 않는 균형이
있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음악과
달콤한 음식은
사람을
잠깐 멈추게 하지만,
그건
곧
지나간다.
도는
맛이 없다.
심심하다.
보려 해도
다 보이지 않고,
들으려 해도
다 들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곁에 있으면
버틸 힘이 되고,
살며시 기대면
마음이 따뜻해 진다.
계속 써도
닳지 않고,
머물러도
질리지 않는다.
사람을
잡아 끄는 건
자극이지만,
사람을
살게 하는 건
이 담백함이다.
2025.12.27.
Horus Haw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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