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60章 烹小鮮也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굽듯, 자주 뒤집지 않아야 한다.
1. 원문 해석

[현토 원문]

[핵심어 정리]
- 治大國(치대국) : 큰 판을 운영함 / 복잡한 시스템을 맡음
- 烹小鮮(팽소선) : 작은 생선을 굽듯 다룸 / 자주 손대지 않음
- 無爲(무위) : 개입하지 않음 / 과잉 관리하지 않음
- 鬼神(귀신) : 보이지 않는 힘 / 공포·소문·불안·집단 심리
- 聖人(성인) : 억지로 드러내지 않는 리더 / 조용한 중심
- 德(덕) : 서로 해치지 않을 때 자연히 생기는 신뢰와 안정
- 交歸(교귀) : 충돌 없이 흘러 돌아감 / 균형 회복
[원문 해석]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다. (자주 뒤집거나 과도하게 간섭하면 부서지듯, 최소한의 간섭이 필요하다.)
'도'로써 천하에 임하면, 그 '귀신'은 신령스럽게 작용하지 않는다.
그 귀신이 신령스럽게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신령스러움이 사람을 해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 신령스러움이 사람을 해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인 역시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무릇 이 둘(신령과 성인)이 서로를 해치지 않으면, 덕이 서로에게 돌아가 조화롭게 된다.
2. 영문 번역
Gentle Leadership : The Subtlety of Governing a Large Nation
"Ruling a great state is like cooking a small fish." If one approaches the world with the Tao, its ghosts and spirits lose their spiritual power. It is not that the ghosts lose their power, but that their power does not harm people. It is not that the spirits do not harm people, but the Sage also does not harm people. When neither the Sage nor the spirits harm the people, Virtue flows back to both.
3. 핵심 요약
- 최소 간섭의 원칙: 작은 생선을 요리할 때 너무 자주 뒤집으면 살이 부서지듯, 큰 나라를 다스릴 때는 잦은 법령, 규제, 인위적인 개입을 피하고 '무위(無爲)'를 통해 최소한의 간섭만을 해야 합니다.
- 도의 안전망: 통치자가 도를 따르면, 세상의 '혼란이나 미신(鬼神)'이 백성에게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이는 성인의 '덕(德)'이 이미 백성을 보호하고 평화롭게 하였기 때문에, 외부의 부정적인 힘이 자리 잡을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 상호 무해(無害)의 덕: 성인이 백성을 해치지 않음으로써, 신령 또한 백성을 해치지 않습니다. 이 상호 무해의 조화가 이루어질 때, '덕(德)'은 성인과 백성 모두에게 돌아가 궁극적인 평화를 이룹니다.
4. 상황극

[Scene] 친구(A)가 자신의 사업부를 완전히 개편하고 모든 프로세스를 통제하려 하자, 친구(B)가 노자의 '작은 생선' 비유로 조언합니다.
[Dialogue]
- Manager A: I’m overhauling the whole department—new rules every week, daily check-ins, constant performance tracking.
Gotta stay in control! - Colleague B: Ever tried cooking a delicate fish by poking it every second?
- A: Uh… it falls apart?
- B: Exactly. Over-managing the team does the same.
You stress everyone out and chaos creeps in. - A: So… less control?
- B: Yeah. Step back a little. Give people room to do their thing.
When you stop micromanaging, fear and tension fade, and everything just works better. - A: Huh… so the magic move is… chill and don’t mess it up?
- B: Pretty much.
Let the team breathe, and they’ll surprise you.
5. 여향(餘香): 섬세하게 다루기

6. 송(頌)
큰 판을 굴리는 일은
작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다.
자주 뒤집으면
살은 으스러지고,
손이 많아질수록
형태는 망가진다.
그래서 정말 큰 것은
자주 건드리지 않는다.
도道로 세상을 대하면
보이지 않는 불안들,
소문과 공포,
과장된 위기감은
사람을 해치지 못한다.
힘이 사라진 게 아니다.
다만
칼날을 쓸 필요가 없어졌을 뿐.
그리고 그런 자리에서는
리더도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는다.
통제하지 않고,
겁주지 않고,
굳이 증명하지 않는다.
서로를 해치지 않을 때
에너지는 싸움에 쓰이지 않고
신뢰로 돌아온다.
그렇게
세상은 조용히 돌아가고,
질서는 소리 없이 유지된다.
잘 다스려진 판은
존재감이 없다.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일 때,
이미 다 된 것이다.
2025.12.31.
Horus Hawks
'맨발의 산책 > 노자 도덕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第62章 萬物之奧: 도는 만물의 깊은 곳에 숨어 있으며, 선한 자의 보배이자 악한 자의 피난처이다. (0) | 2025.12.31 |
|---|---|
| 第61章 大者宜下: 큰 나라는 낮은 곳에 처하는 암컷의 덕을 갖춰야 작은 나라를 포용한다. (0) | 2025.12.31 |
| 第59章 早服謂重: 사람을 다스리는 데는 검소함과 절제가 근본이며, 도를 지켜야 오래간다. (0) | 2025.12.31 |
| 第58章 禍福相依: 재앙 속에는 복이 숨어 있고, 복 속에는 재앙이 도사리듯, 세상은 역설이다. (0) | 2025.12.30 |
| 第57章 我無爲而: 법령이 많을수록 도둑은 더 많아지듯, 무위로 다스려야 한다. (0) | 2025.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