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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감촉

25. 아름다움

Factories 2021. 4. 3. 21:07

칼릴지브란 예언자 제25장 아름다움에 대하여

아름다움은 
갈증에 타는 입술도 아니고 
구걸하기 위해 내미는 빈손도 아닙니다.

아름다움은 오히려 
불타는 가슴이며 매혹적인 영혼입니다. 
두 눈을 감을지라도 떠오르는 모습이며 
두 귀를 막을지라도 들리는 노래입니다. 

신성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베일을 걷어낸 삶이 
진실로 아름답다고 하겠습니다.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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