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죽음 올빼미는 낮에는 눈이 멀어 빛의 신비를 밝힐 수 없습니다. 진정 죽음의 참뜻을 알고 싶다면 삶의 중심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강과 바다가 한 몸이듯 삶과 죽음은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희망과 욕망 깊은 곳에 저 너머 세계에 대한 말없는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2021.04.03. 맨발의 감촉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