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생각의 문제를 주로 자신이 생각하는 방법이 아니라 그 어떤 생각을 떠올리게 만든 대상이나 상황의 문제로 봅니다. 하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자신에게 되물어 보기도 하지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생각' 혹은 '생각하기'가 기술이라구요? 만약 기술이 아니라한다면, 똑 같은 생각을 누구나 할 수 있고, 저절로 할 수 밖에 없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면 ‘내 생각’이란 것은 없어야 마땅하겠지요. 그렇지 않고 그것이 기술이라고 하면 지식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기술을 배우는 과정은 간편하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론을 배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습으로 익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익히는 것 외에 어떤 기술을 마스터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