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서 노동을 통해 얻는 소득보다 과거의 축적된 부와 그로부터 얻는 수익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토마 피케티, ) . 한국 사회는 가난한 집안에 태어났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잘살 수 있으리라는 희망은 점차 사그라지고 있다. 부모 재력에 따라 장래가 결정되고 그렇게 형성된 불평등이 그대로 대물림되는 절망 사회를 비꼬는 단어가 회자된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에 집·인간관계를 더한 ‘5포 세대’가 등장했고, 무한대로 포기한다는 ‘N포 세대’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관념을 내면화 하여 스스로를 위축시키지 말라. 그리고 자신이 받아들여 길들여진 세상의 시스템들을 거슬러 자신의 본성을 발현하라. 저 힘찬 연어들처럼. 勝者獨食: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마저 ..